靑龍의 새해가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 되면 제 많이 하는 말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이다 나는 나에게 어른들이 새해에는 福 많이 받으라고 말씀하시면 고맙다고는 말하면서 어르신도 福많이 받으시라고 말한다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나하게 같은 말 "福 많이 받으라"고 말하면 福을 더 받아야 하냐고 되문는다. 난 지금도 福을 너무 많이 받아 더 받으면 주체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머쓱해한다. 이 말을 그 사람들을 멋쩍게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나의 사실적인 告白이다 친구나 후배들이 뭐 그래?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라고 말을 한다 진짜 많으면 좋을 걸까? 多多益善이라는 말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이 글자 중에 선이 좋을 선이라고 하기도 하고 착할 선 이라고도 하는데 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