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줄고전 32

지나친 자존심과 편견이 모든 관계를 망친다

사사로운 뜻이 없다 란 공명정대 하다는 뜻이다. 자기 생각만이 옮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는 귀를 막는다면 조화로운 합의는 이루어 질 수 없다반드시 해야 할 일이 없다 는 "기필코 해야 하겠다" 는 생각으로 순리에 벗어나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내 신념에 사로잡혀 무조건 관첤시키려 하면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될 수 있고 일에 있어서는 장애물이 된다.고집을 버린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원칙에만 집착하지 않고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덕목이라고  해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악이 될 수도 있다아집이 없다 는일들을 자신의 물적 정신적 이익을 위해서 취하지 않는다는것을 말한다이 모든 것을 유발하는 마음은 지나친 자존심과 편견이다바로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다터무니 없이 자신을 높..

한줄고전 2025.03.26

정성이 있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정성은(중용)에서 중용과 함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과하지도 부족 하지도 않은 중용을 이루기 위해 기울여하 하는 노력이라고 할수 있다" 오직 천하의 가장 정성스러운 사람만이 자신의 본성을 남긴 없이 드러 낼수 있다  온  마음을 다하는 것이 바로 정성이라는 것이다근사록에 담긴 이야기는 우리 삶과 일에서 정성의 중요성을 말해 준다요즈음은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중 많은 책이 마치 설득에 특별한 기슬이 잇는것처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설득은  기술이나 테크닉이 아니다 가벼운 기술로 접근 해 잠시 사람을 현옥 시킬수는 있지만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로 잡기는 어렵다 사람을 설득 한다 것도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도 그 근본은 정성이다.... 정성이 지극 하면 쇠와 돌도 열린다..

한줄고전 2025.03.17

거칠어도 진실한 말이 가치가 있다

말은 우리 생각과 사상을 표현해 주는 가장 소중한 도구다 생각하는 바를  행동이나 몸짓등 비언어적으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내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선 반드시 말을 통해야 한다  내면의 충실함 지식의 탄탄함도 말을 통해서 드러난다또한 말은 한사람의 능력을 판단하는 주요한 지표다.  예나 지금이나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기 쉽고 말로 멋지게 표현하는 사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말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판단하는 일도 중요하다 내 눈앞에서 하는 말이 과연 진실한 말인지, 아니면  겉으로만 달콤한 말인지를 판단 할 수 있어야 한다본디 사람은  달콤한 말과 행동에 끌리게 마련이다  듣기 거북한 말을 피하고 싶은 것은 본능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는 말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한줄고전 2025.03.10

일상의 곳곳에서 음악으로 숨을 쉬어라

음악은 조화의 예술이다. 음악을 즐겨 들으면  조화로운 성품과 감성 능력을 기를 수 있고 마음의 휴식도 얻는다음악은 옛날 선비들의 학문과 수양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예문과 함께 "악기"에 실여 있는 글이 그 이유를 말해 준다 예와  악은 잠시라도 몸에서 떠날 수 없다음악을 이루어서 마음을 다스리면 조화롭고 곧고 자애롭고 신실한 마음이 솟아난다 조화롭고 곧고 자애롭고 신실한 마음이 생겨나면 즐겁고 즐거우면 편안하고 평안하면 오래가도 오래가면 그것이  하늘이고 하늘이면 신령스럽다하늘은 말을 하지 않아서 신실하고 신실하면 노하지 않아도 위엄이 있다  즉 음악을 이룸으로써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음악은 조화의  예술로서  즐거움을 주고 마음을 다스리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게 된다물론 오늘날 옛 선비들처..

한줄고전 2025.02.23

파멸과 불행은 탐욕을 먹고 자란다

악한 사람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는것을 보면 세상이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분명히 하늘은 착한 사람에게 복을 준다고 했는데 세상일은 왜 그렇지 않은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왜  악한 사람이 더 부자가 될까"하지만 고전에서는 말한다"악인의 부는 장차 하늘이 재앙을 내리기 위해서 그 족속들을 한군데 모아서 모두 멸하기 위함이다 "무서운 말이기도  하지만 돈 앞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는 호된 경고다그리고그말에는 분명한 의도가 있다부를 추구 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누구든지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올바른 방법을 사용해서 부자가 되려고 하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그럼에도 착한 사람이 바른길을 택하는 것은 선한 노력으로 쌓은  부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당당하게..

한줄고전 2025.02.11

타인의 말에 의존 하거나 골라 듣지 말라

만약 말만 듣고 등용하다면 언변이 좋은 사람을 등용하 게 될것이다 하지만 말을 잘 한다 해서 그 사람의 능력이 좋은 것은 아니다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람을   특정 잣대로 판단하고 차별해 그 사람의  의견까지 무시 해서는 안된다겉모습이나 선호도에 따라 차별을 두면 언로가 막히고 좋은 의견을 잃을수 있다.초한 전쟁의  영웅 한신은 자기에게 패했던  패장 이좌거에게 겸손하게 전쟁의 계책을 물었다 그러자 아좌거는 자신은 자격이 없지만 어리석은 사람도 천 번을 생각 하면 한번쯤은지혜로운 생각을 할수도 있다 라면 계책을 말해준다이계책을 들은 한신은 전쟁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특히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의견에 귀를 열 필요가 있다 하지만 말에 지나치게 의존해도 안 되고 말에 차별..

한줄고전 2025.01.29

상대가 수용하지 못하면 한 걸음 물러서라

부귀와 영화는 겉보기에는 화려 하지만 지나치게 추구하면 화를 입는다충성도 마찬가지다  합려를 도와 오나라의 부흥에 공을 세운 오자서 합려의 뒤를 이은 오나라 왕 부차에게 간언하다 죽임을 당하고 만다.오자서는 비록 충성된 마음으로  간언했지만 그 충정을 알지 못한 부차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그리고 부차 역시 역시 뛰어난 신하인 오자서를 잃음 으로써 결국 나라를 잃게 된다  오자서는 죽음으로써 명예를 얻었지마 결과적으로 자신의 왕을 제대로 모시지는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충성된 신하라면 자신의 명예를  내세우기 전에 먼저 모시는 군주와 나라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제대로 못 했다묜  결국 충신으로서의 역할을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아무리 좋은  뜻으로 간언해도 윗사람이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한 걸음 물러서..

한줄고전 2025.01.19

잘못을 거듭하는 것이야말로 잘못이다

잘못이나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수 있다.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도 실수 를 피할수는 없다심지어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더 큰 인물이 된다고도 한다하지만 실수와 실패를 어떻게 대하는 기에 따라서 사람은 구분된다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쳐 나간다. 실패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더 크게  도약한다하지만 어 떤 사람들은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 한다.변병하기에 급급하다. 오히려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이런 사람은 발전이 없다잘못을 했을때는 당당하게 인정하고 즉시 고쳐야 한다.중요한 것은  같은 잘못을 두 번 거듭하지 않는 것이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는 것은 지난번 실수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음을 뜻한다다산의 "여유당 전서" 에는 이렇게 실려 잇다뉘우침이 마음을 길러..

한줄고전 2025.01.08

좋은 기회일 수록 더 신중하라

일을 하다 보면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있다큰 성공을 거둘수 있고 기대하던 일이 이루어질 기회가 왔다고 모두가 축하하며  환호성을 지른다물론 좋은 기회는 반드시 잡아야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지혜롭다.하지만 좋은 조짐에는 반드시 조건이 있다그 기회를 잡아서 일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좋은 조짐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할 수은 없다또한 좋은  조짐에는 경계해야 할 문제가 있다좋은 조짐이 있으면 사람들이 방심한다 평상시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을 잊고 서둘러서 일을 망치기도 한다내게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은 나를 방심하게 만드는 함정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우리는 모두 좋은 일 , 마음에 드는 일이 생기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정작일을 이르는 것은 좋은 조짐이 ..

한줄고전 2024.12.31

무엇을 하든 온 마음을 다한다

오나라 태제가 공자의 제자 자공에게 물었다" 당신의 스승 공자는 성인이신가?어찌 그리 모든 일에 다재다능 하신가?" 자공이 대답했다 "원래 하늘이  허락한 성인이라 다재다능 하십니다" 나중에 공자께서 이 말을 듣고 자공게게 말하기를 "태제가 나를 알아보는 구나. 나는 어렸을때 미천해서 천한 일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이렇게 능할수 있었다 군자가 모든일에 능하겠는가.그렇지 않다. 공자는 어린 시절 창고지기와 목장 관리인으로 일했다.비록 미천한 자리였지만 이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흔히 공자는 뛰어난 철학자 겸 정치가로 천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공자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어떤 일이든  했으며. 일할때는  아무리 천한 일이라 해도 그 일에 최선을 ..

한줄고전 2024.12.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