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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고전 19

모든 성공의 시작은 질문이다

"독서에서 가장 귀한 것은 의문을 갖는 것이다.성의문을 가지면 해답이 열린다."(격언연벽) 현대는 'know -why' 의 시대다.질문을 통해 본질을 잧을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는 뜻이다좋은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자신에게 맞는 해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이런 독서에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고전이다곧바로 해답을 주는 책이 아니라 해답을 찾도록 이끌어 가는 고전을  읽으면 스스로 해답을 찾는 힘이 길러진다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질문이 반드시 필요 하다독서와 마찬가지로 인생도 자신에게 질문을 던짐으로 써 해답을 얻을수 있다'나는 누구 인가""내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었인가?'그것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한줄고전 2024.05.25

말을 지키지 않으면 나를 잃게 된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면그것을 실천 하기는 어렵다"(논어)쉅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 말만 늘어 놓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 큰소리 치며 자신을 과신하기에 급급한 사람을 경계하는 말이다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말한 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말을 쉽게 내뱉고 말 뒤에 오는 결과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심지어 자신이 말한 것을 까마득 하게 잊어 버리는 사람도 있다아니 잊어버린것이 아니라  잊어 버린척 하는지도 모른다하지만 실천을 염두에 두는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한 번 말한것을 꼭 지켜냐 하기 때문에 쉽게 말할수 없고 약속을 남발 할수도 없다실언이라는 말이 있다"실수로 잘못 말함", 또는 "그런말" 이라는 풀이가 사전에 실려 있다말 그대로 해석  하면 말을 잃어버리는 것이다하지만..

한줄고전 2024.05.20

단오

생성시기 :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서기전 289년경나이 : 2297살유래 :단오는 중국에서 유래 했다초나라 회왕때 굴왕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증명해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에 몸을 던져 자살 했는데 그날이 바로 5월5일 이었다그 후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멱라수는 지금의 호남성 장사 부근에 있다조선조 순조때 김대순이 지은 "열양세시기"에 이날 에는 밥을 수뢰에 던져 굴원을 제사 지내는 풍숙이 있으므로 수릿날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민간에서는 이날 산에서 자라는 수리취라는 나물을 뜬어 떡을 한다 또 쑥으로도 떡을 해서 먹는데 떡의 둥근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줄고전 2024.05.15

모순(矛盾)

옛날 초나라에 창과 방패를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그는 "내 창은 어떤 방패라도 다 뚫을 수 있다.그리고 내 방패는 어떤 창이라도 다 막아낼수 있다"그러자 구경꾼이"그렇다면 그 창으로 그 방패를 뚫으면 어떠게 되나요? 하고 물으니 장사꾼이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이때부터 말의 앞뒤가 안 맞는 것을 이고사에 빗대어 말하기 시작했다그 후로 모순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 했는데 , 이 어휘는 한비자 난세편에 처음 나온다. 따라서 생성시기는 한비자의 저자인 한비(서기전 280-233)가 진시황에게 이책을 바치고 죽은 서기전 233년으로 잡는다

한줄고전 2024.05.12

금실이 좋다

생성시기 : 주나라 서기전 479나이 : 약 2487금은 거문고다 금은 원래 중국의 7줄 악기를 고구려의 왕산악이 6줄로 변형해 만든 것이다 슬 역시 거문고의 뜻이나 왕산악의 거문고보다 크기가 크다. 15 , 19, 25, 27줄로 된것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러므로 금슬은 거문고와 큰 거문고 혹은 비파가 조화를 이루어 좋은 소리를 낸다는 뜻이다이 어휘는 기경의 소아에 나온다 바로 두악기의 조화로운 음률처럼 화합하는 부부 관계를 금슬상화 금실지락 이라고 한것이다거문고와 비파를 말할때는 금슬로 써야 하지만 부부간의 사람을 말할때는 금실로 쓴다이 어휘는 시결 편찬 연도를 알수 없어 편찬자 공자의 사망연대인 서기전 479년으로 잡는다

한줄고전 2024.05.07

塗炭(도탄)에 빠지다

생성시기: 중국 춘추전국시대 서기전 479년 나이 : 2487살 유래 : 진흑탕이나 숯불 구덩이에 빠졌다는 뜻이다 상나라 창업자인 탕왕이 하나라 걸왕을 토벌하면서 처음 도탄지고 란 말을 썻다. 걸왕의 학정에 대해서는 서경 상서편에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온다. 하가 덕에 어두워 백성이 도탄에 빠지거늘 하늘이 탕왕에게 용기를 주시고 온 나라에 표정 하시어 우의 옛땅을 잇게 하시니 이제 그 가르침에 따라 천명을 좇으실지이다 따라서 이어휘는 서경이 편찬된 시기로 잡아야 하는데 편찬자인 공자는 서기전 552년에 태어나 서기전 479년에 사망 했으므로 사망 연도를 생성 시기로 잡는다

한줄고전 2024.04.10

머리 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 , 4월

바퀴벌레는 배설물을 남기지 않는다. 3억년을 이 지구에서 살아온 바퀴벌레 그래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더러운 수채에서 나왔는 데도 잘 닦는 구두처럼 까맣게 반짝이고 먹을것, 마실것이 없어도 작은 틈새에서 겨울을 나는 신기한 벌레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싫어 하지만 사실은 오줌을 누지 않고 몸안의 세균을 이용해 아미노산을 만들어 재활용하는 슬기로운 생물이다 바퀴벌레를 죽이기 전에 인간들만이 쓰레기로 이지구를 덮어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 하라

한줄고전 2024.04.01

百年河淸(백년하청)

중국 전국시대 서기전 403년 2487살 중국 청해성에서 발원하여 장장 5,500킬로미터의 중국 대률을 달려와 발해만으로 흘러드는 황하는 예로 부터 중국 문명의 상징이었다. 이 황하가 흐르면서 황토 고원을 통과 하기 때문에 엉청난 양의 토사를 실어 나른다. 아득한 옛날 주나라 떼부터 황톳물이었던 황하는 아직도 그 황톳빛을 거둘 줄을 모른다 그러니 길어야 1백년을 사는 인간이 어찌 황하가 맑아지는 것을 볼수 있겠는가. 백년 하청은 곧 중국의 황하가 늘 흐리어 맑을 때가 없다는 뜻이다 이 어휘는 노나라사람 좌구명이 썻다고 알려진 춘추좌씨전에 나온다. 현재 학자들은 춘추좌시전이 전국시대 초기 익명의 작가가 이책을 편찬한것으로 본다 따라서 전국시대 시점인 서기전 403년으로 생성 시기를 잡는다

한줄고전 2024.03.29

結草報恩

생성시기: 중국전국시대 서기전 403년 나이 : 약 2483 살 유래 : 풀을 맺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글자의 뜻 그대로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고사에서 유래 한다. 위나라 제후 무자가 평소에 아들에게 이르기를 자기가 죽거든 서모를 개가 시키라고 일렀다 그러나 막상 죽음을 임박해서는 서모를 순장 하라고 했다. 그러나 아들은 평소에 했던 아버지의 말을 따라 서모를 개가 시켰다. 후에 아들이 전쟁에 나가 싸우다가 쫒기개 되었는데 서모 아버지의 넋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맞잡아 매어 걸려 넘어지게 했다고 한다 이이야기는 공자의 춘추를 해설한 노나라사람 좌구명의 춘추좌씨전 에 나온다. 그러므로 이 어휘의 생성시기는 이책의 편찬 시기라고 볼수 있는데 현재 학자들은 춘추좌씨전의 전국시대 초기 익명의 작가 가 편찬 한것으..

한줄고전 2024.03.17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2월달

언 산 속에서 찾지 못한 매화 어느새 내 집 마당에 피어 있었네 탐매(探梅)옛날에 선비들은 세한에 피는 매화를 찾기 위해서 깊은 산속으로 들어 갔다 하지만 누구도 얼음 골짜기 눈 덮인 산봉우리에서 매화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런데 보라. 지친 걸음으로 돌아와 보니 어느세 자기 집 뜰에 매화가 피어 그윽한 향기를 내뽐고 있었다는 이야기 기다리지 않고 찾아 가는 탐매 정신, 그것이 바로 내 마당에 매화꽃을 피운 생명자본주의 정신이다

한줄고전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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