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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8

역사 이야기

* 남이섬에 얽힌 이야기 * '겨울연가'로 유명한 가평의 남이섬은 민씨의 소유이며, 그는 친일 거두 민족반역자 민영휘의 증손이다. 민영휘는 고종때 평안감사를 하면서 백성들의 재산을 갈취한 탐관오리 였으며 한일합방에 협력한 공으로 일제 조선총독부로부터 작위를 받아 일제강점기하 조선 최고의 갑부로 귀족생활을 한 친일 권력형 부정축재자이다. 또한 민영휘는 바로 휘문학교를 설립했는데 '휘문'이라는 학교이름은 고종황제가 친히 지어 주셨다. 현재에는 민영휘의 직계자손인 민욱기씨가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동생 민덕기는 풍문학원을 설립, 풍문여고 등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북한강 남이섬과 삼성동 일대 알짜배기 땅을 대량 소유하고 있다. 민영휘 자손들은 현재 미국 LA에 대거 살고 있다. 산타모니카, 팰러스버디스..

역사 이야기 2023.12.17

侯 . 夫人. 孺人. 婦人. 妻

侯 . 夫人. 孺人. 婦人. 妻 (후.부인.유인. 부인. 처) 생성시기 : 주나라가 창업한 서기전 1122년 이후 나이 약 3130살 유래 춘추전국시대에 제후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기와 주례에는 왕의 경우 황후 외에 그 다음 직급으로 부인 세명을 두게 돼 있고 제후의 경우에는 왕후가 아닌 부인 한명을 두게 돼 있다 즉 왕의 경우 아내는 후 제후의 아내는 부인 , 대부의 아내는 유인,사의 아내는 부인 서민의 아내는 처라고 했다 제사 지낼때 지방에 유인 아무게라고 적는 것은 대부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에서 왔다. 이때의 왕은 천자를 말 하는 것이고 제후란 한나라 이후의 왕을 말한다 이 어휘의 생성 시기를 주례와 예기의 의 편차 시기로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주례는 주나라 무왕의 넷째 아들이자 ..

역사 이야기 2023.12.04

셔먼호 사건

제너럴셔먼호(이하 셔먼호)는 미국의 민간상선입니다. 배의 이름은 남북전쟁 당시 북군에서 맹활약한 윌리엄 테쿰세 셔먼에서 따온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적군의 기반시설을 개박살 내는 초토화 전술을 구사해서 남군으로부터 ‘북부의 악마’, ‘파괴자 양키’라는 악명을 얻었지요. 여담으로 2차 대전 당시의 전차인 M4셔먼도 이 사람 이름을 따온 건데 그를 증오하는 남부 출신 병사들이 탑승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여하튼 셔먼호는 1866년에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평양까지 진입합니다. 당시는 서구열강들이 이익을 얻으려고 아시아의 문호를 개방시키려는 데 혈안이 되었던 시기지요. 셔먼호 역시 기본적인 기조는 무역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중국에서 가져온 비단, 망원경, 자명종 등을 팔려고 한 것이지요. 당시 ..

역사 이야기 2023.10.23

움막의 웃음소리

[움막의 웃음소리] 조선시대 숙종 임금이 어느날 야행을 나갔다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다 쓰러져 가는 집들을 보며 혀를 차고 있는데 어느 움막에서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집이 있었다. 기와집이 즐비한 부자 동네에서도 듣지 못했던 웃음 소리에 숙종은 어리둥절했다. 숙종은 그 까닭을 알아보기 위해 움막에 들어가 주인에게 물 한 사발을 청했다. 그 사이 문틈으로 방안을 살펴보니 수염이 허연 할아버지는 새끼를 꼬고 올망졸망한 어린 아이들은 짚을 고르고 있었다. 할머니는 빨래를 밟고 부인은 옷을 깁고 있었다. 그런데 모두들 얼굴 표정이 어찌나 밝고 맑은지 도무지 근심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다. 숙종이 주인에게 물었다. “형편이 어려워 보이는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소? 밖에서 ..

역사 이야기 2023.10.21

신세효

-백성 신세효 흉년이었다. 조정에서 백성들이 바치는 세금을 깎아주라는 명을 내렸다. 흥양현의 백성 신세효는 불만이었다. 세금을 깎아주려면 공평해야 하지 않는가. 자신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홧김에 술을 마셨다. 흥양현감 양완은 고을 바깥의 창고를 점검하기 위해 길을 나선 참이었다. 신세효는 양완의 앞을 가로막고, 취기에 큰 소리를 질렀다. “성주여, 성주여. 나를 좀 보소, 나를 좀 보소!” 성주는 백성이 고을 원을 부르는 말이다. 양완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신세효는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원망하는 말을 쏟아냈다. 양완의 정사가 불공평하다는 말이었다. 신세효는 양완이 탄 말의 등자를 붙잡고 큰 소리로 거듭 억울하다 외쳤다. 양완은 신세효를 뿌리치고 현청..

역사 이야기 2023.10.19

전통문화를 계승하자는 뜻은??

제삿상(차례)위의 교훈 우리들 조상들의 풍습을 보면 어느 것 하나 허튼 것이 없다. 오늘날 우리가 예사로 보아 넘기지만 그속을 잘들여다보면 고도의 상징과 합리성 깊은 속뜻이 담겨 있어 경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그런 조상의 슬기가 베어 있는 예를 하나만 이야기 해볼까 한다. 바로 제수(祭需)에 관한 것이다. 제수를 모실 때 보면 가가례(家家禮) 하는 말이· 있듯이 각 지역마다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果菜湯炙을 마련하고 과일도 조율시이 즉 대추, 밤 감 배 이런 순서로 놓아 가는것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과일로는 오색 또는 삼색을 쓰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치는 덕목중의 하나는 아무리 간소한 제사를 할지라도 삼색과일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대추,밤 감 (감이 ..

역사 이야기 2023.10.18

朝鮮史 나들이

朝鮮史 나들이 이유: 日本이 독도의 營有權을 주장하고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인정하고 채택하는 사례가 일어나면서 일부극우분자들의 행동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안일한 발상이라고 생각이 되어, 손자병법의知彼知己 百戰不殆의 심정으로 우리때 사람들이 배웠던 일본의 왜곡된 식민사관을 근거로 쓰여 진 역사를 조금이나마 바로 잡으면서 知己하는심정으로 좁은 소견이나마 再照明하고자 합니다. 1. 李朝이라고 부르지 말자. 일제가 조선의 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만들어낸 말이다. 곧 일본의 王은 천황이고 우리 조선은 이 씨의 성을 가진 사람이 다스리는 변방의 나라라는 뜻이니 절대로 使用해서는 안 되고 그런 의미에서 日本王은 王이니 天皇이라고 불러서도 안 됩니다. 現 日本王은 아키히토입니다. 2. 조선은 중국과 사대외교를 한 변방..

역사 이야기 2023.10.17

중국 이야기

삼황오제(三皇, 五帝) 요순시대 하나라(夏) 우왕 걸 / 말회 傾國之色 상나라(商) 탕왕 주 / 달기 酒池肉林 포락지형 주나라(周) 무왕 유 / 포사 봉화 동주 시대 춘추 / 전국시대 BC 403년 2) 백이와 숙제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는 상나라 말기의 형제로, 끝까지 군주에 대한 충성을 지킨 의인으로 알려져 있다. 백이와 숙제에 관한 이야기는 《사기》의 열전에 나온다. 백이와 숙제는 원래 서쪽 변방에 살던 형제로, 변방의 작은 영지인 고죽군의 후계자였다. 고죽군의 영주인 아버지가 죽자, 이 둘은 서로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끝까지 영주의 자리에 나서지 않으려 했다. 이때 상나라의 서쪽에는 훗날 서주 문왕이 되는 희창이 작은 영주들을 책임지는 서백의 자리에 있었다. 희창이 죽고 그의 아들 희발(서주 무..

역사 이야기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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