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잎사귀가 다 자란달 ,6월 기린과 찌르레기의 아름다운 상생기린은 목이 길어 몸에 붙은 기생충을 잡을수 없다.그것을 알고 찌르레기 들은 기린의 친구가 되어 벌레를 잡아 준다기린에게는 고마운 청소부, 지르레기에는 풍요로운 목장이 생긴것이다이왕이면 약육강식하는 밀림만 보지 말고 기린과 찌르레기가 어울려 사는아름다운 초원의 풍경으로 눈을 돌려보라살생의 밭침 하나를 바꾸면 상생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영상 2024.06.02
(6) 구멍마다 씨앗 심는달, 5월 집은 창조의 근원이다.집은 "짓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그래서 집의 옛말은 "짓"이었다지아비, 지어미라고 할때 붙어 다니는 그 "지'란 말 역시 '짓'에서 나온 말이다농사를 짓고, 밥을 짓고, 옷을 짓고, 글을 짓고.....모든 것을 짓는 창조의 근원이 집인 것이다.짓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이요,산다는 것은 곧 짓는 것이다그리고 그'집'들이 모여 가장 큰집으로 커진것이 바로 국가다 동영상 2024.05.03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날, 1월 일생은 한방울의 눈물에서 시작 된다. 아이들은 두 손을 꼭 움켜쥐고 태어난다 자기를 키운 엄마의 아기집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말이다 폐가 열리는 첫 호흡이 힘찬 울림소리가 되고 맨 처음 본 눈부신 빛이 눈물 한방울이 된다. 어떤 과학의 힘으로 이 한 방울의 눈물속에 담긴 생명의 의미를 분석할 수 있는가. 빛방울 하나가 바다가 되듯이 태어날때 흘린 눈물 한 방울이 인생을 담는 호수를 만든다 동영상 2024.01.01
(11)새들이 남쪽으로 가는달, 10월 뉴톤의 떨어지는 사과가 아니라 높은 가지에 열리는 생명을 보라 뉴톤은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의 법칙을 발견 했다고 한다 그러나 뉴톤은 왜 사과가 높은 가지에 매달려 이었는가 하는 것은 생각치 않았다 떨어지는 것은 물리법칙 이지만 이죽의 인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식물에게 생명의 법칙이 있다. 폭포수를 거슬러 올라가는 잉어의 힘도 중력법칙을 생명법칙으로 바꿔 놓았다. 못에서 승천하는 용도 생명 법칙의 상징이다 동영상 2023.10.09
(10) 어린 밤 따는 달, 9월 농업은 하늘땅 사람이 하나가 되는 생명 철학 평생 방안에서 글만 있던 선비 들도 농사 짓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래서 글을 쓴 것을 붓으로 밭을 가는 것이라고 하여 필경이라고 했다 철을 따라 씨를 뿌리는 마음은 하늘의 힘을 알기 때문이고 돌땅에 곡식을 심지 않는 것은 땅의 힘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늘과 땅이 아무리 도와도 풀 뽑고 흙 돋우는 일을 하지 않고서는 한톨의 곡식도 거두지 못한다 하늘을 알고 땅을 알고 사람을 아는 세가지 힘, 그것을 작은 농사 짓는 마음이며 슬기다 농부는 시인이요, 철인 이다 동영상 2023.09.02
(9) 기러기가 깃털을 가는 달 8월 코끼리가 아니다 미래를 알려면 작은 모기를 보라 소처럼 덩치큰 짐승을 잡아 먹고 사는 것이 인간이지만 그 바로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것이 작은 모기다 모기는 그 가는 뒷다리에 있는 초음파 쎈서로 인간 피부 용적의 1.2% 밖에 되지 않는 말초 혈관을 정확히 찾아내 그 침을 통해 피를 빨아 드린다고 한다 모기에서 배운 나노 기술로 아프지 않은 주사 바늘을 만드러 낸다 작기 때문에 큰것을 이기는 바이오 나노 시대가 오는 있는 것을 모기 소리에서 듣는다 동영상 2023.08.07
(8)열매가 빛을 저장 하는 달, 7월 넓고 깊은 바다가 진주알을 키운다 생명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해도 그 안에 무한히 넓고 깊은 바다가 있다 생명이 바다로 부터 시작 된다는 것은 진화론자들만의 생각이 아닌것이다 진주알을 보면 안다. 그 작은 것이 빛을 얻어 영롱하게 빛날때 까지 바다는 자신의 내부에서 그것을 키웠던 것이다 바다가 없었다면 어떠게 진주 목걸이가 저 여인의 가슴 위에서 빛날수 있었을까? 생명의 바다가 작은 진주알 속에 있다 동영상 2023.07.09
(12)모두가 다 사라 진것은 아닌 달, 11월 강을 건넜으면 타고온 뗏목은 놓고 가야지 뗏목은 강을 건너는 수단이다. 강을 건너면 정한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그런데 뗀목을 타고 강을 건넌 사람이 그것을 버리지 않고 등에 메고 간다면 얼마나 우스운 이리 겟는가. 뗏목은 강을 건널 때만 필요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강을 건너.. 동영상 2019.07.13
(5)머리 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달 ,4월 바퀴벌레는 배설물을 남기지 않는다. 3억년을 이 지구에서 살아온 바퀴벌레 그래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더러운 수채에서 나왔는 데도 잘 닦는 구두처럼 까맣게 반짝이고 먹을것, 마실것이 없어도 작은 틈새에서 겨울을 나는 신기한 벌레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싫어 하지.. 동영상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