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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7

백수의 하루

어디를 가나 어떤 사람들을 만나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보면 나서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1-2명은 꼭 있다 여기서 나서는 사람이라는 뜻은 그 모임에 늦게 참여 해서  상대적으로 모임 취지에 취약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우월한 지식(?)을 아낌없이 발휘하려는 사람들을 말한다자전거 동호회에 간다든지, 사진 찍는 동호회 모임, 탁구 동호회에 참여 해보면 긍정적으로 보면 안내도 잘해주고 회 목적에 맞는  예를 들어 보면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으켜 준다 듣지 자전거 잘 타는 법을 전수해 준다 듣지 하는 일을 친절하게 잘 알려 주려고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이 친절이 너무 지나치고 적극적으로 하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편하게 할뿐만 아니라 자기가 알려 준 대로 안 하면 흉을 보고 선을 넘으면 왕따를 시..

사상 2024.11.21

호인과 호구의 차이

일일드라마의 흔한 레퍼토리는 착하고 씩씩한 호감형 여 주인공과 탑욕스럽고 뻔뻔하며 거짓말 만렙 악녀의 대결이다 악녀는 온갖 거짓말과 패악질로 진상을 부리는데 그러게 수모를 당하는 주인공은 또다시 악녀를 용서하며 기회를 주곤 한다. 과연 재벌3세를 만날 리 없고, 잃어버렸던 부잣집 친부모도 없는 현실의 캔디도 잘 살 수 있을까?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인 애덤 그랜트의 라는 책에서는 호혜의 원칙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사람마다 상대에게 주거나 받으려는 양에서 차이가 있는데 애덤 그랜트는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려는 테이커(taker) 받은 만큼만 주고, 주는 만큼만 받는 매처(matcher) 다른 사람의 이익을 생각하고 조건 없이 먼저 베푸는 기버(giver)로 성향을 구분했다. 연구에 따르면 성공 사다리..

사상 2024.02.07

양가감정

우리가 어떤 물건이나 사람에 대해 동시에 두 가지 느낌을 가지는 것은 아주 흔히 경험하는 일이다. 실제로 어떤 것에 대하여 ‘양가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어떤 것에 대하여 100% 분명한 느낌을 갖는다는 것은 보편적이라기보다 예외적일 확률이 높은 것이다. 특히 어떠한 대상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상은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불행해 낙담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할지 모른다. "나는 사람들과 같이 있고 싶고 가까운 친분관계도 맺고 싶다. 하지만 나 자신이 매력적이라거나 그런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듯 어떤 문제에 있어서는 양가감정 자체가 문제의 중심이다...

사상 2023.11.20

인간관계달인이 되는 5가지 방법

♣ 인간관계 달인이 되는 5가지 방법 ♣ 1. 노크의 법칙 (Knock) "당신이 먼저 노크하라" 마음의 문을 열려면 내가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를 공개해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까지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2. 거울의 법칙 (Mirror) "거울은 주인이 아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한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3. 베품의 법칙 (Give & Take) "먼저 주어라. 그 다음에 받아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품어야 한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사상 2023.10.04

남자다운남자

진짜 남자(男子)는 다 어디로 갔는가… "남자들이여, 철의 여인처럼 살아라" 하버드大의 나쁜 남자, 81세 맨스필드 교수 '도발적인 男子論' www.band.us/@gabbu 지난 50년간 가장 남자다운 리더? 마거릿 대처… 어떤 남성도 그녀 못따라가 '초식남(草食男), 그루밍족(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 꽃중년….' 요즘 이런 남성들이 대세다. 아니면 TV 연예 프로그램의 캐릭터들처럼 망가지기라도 해야 한다. 반대로 여성은 어떤가? 남성복 광고 모델로 짧은 머리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여성들이 선호되고 있다. 여성이 남성화되고, 남성은 여성화되고 있다. 이른바 성(性) 중립 사회다. 그런데 '남자다움에 관하여(Manliness)'란 책의 저자인 하비 맨스필드(Mansfield·81) 하버드대 정..

사상 2023.09.11

강솔(3) 기분 좋은날 !

오늘 아침에 눈을떠보니 비가 줄줄 내리고 있었다. 난 비오는 날이 넘 좋아 문을 열고 베린다에 나가서 빗물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한참 앉아 있었다(빗물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려고 벽에 햇빛가리게 막을 설치하여 비오는 날은 펴 놓고 의자에 앉아 있는다) 하늘은 우중충 햇지만 용배의 물흐르는 소리와 앞산의 안개가 무릉도원그림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 낸다 앉아 있다 보니 춥기도 하고 또 아침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방안으로 들어와서 텔레비젼을 켜고 실내 자전거에 몸을 맡겼다. 눈은 텔레비젼에 꽂혀 있고 다리는 알아서 움직이고 휴대폰은 호주머니에서 운동량을 체크하고 머리와 몸에는 밖에 오는 비처럼 좀 뻥쳐서 땀이 줄줄 내린다 자전거에 올라가면 내몸과 맘은 일사분란하게 분업에 돌입한다 좀 있으니 내 중전이 자전거 ..

사상 2023.06.02

이슬람교

최근에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을 멤붕으로 몰아넣은 잡지사에 대한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테러행위가 일어 났다. 그런 사건의 전후를 이야기 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알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이슬람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슬람교 신자들의 수는 약 12억 명이다. 기독교(가톨릭+개신교) 다음으로 신자 수가 많은 종교다. 이슬람교도 하나님을 믿는다. ‘알라’는 ‘유일한 신(The God)’, 즉 유일신이란 말이다. 그래서 ‘알라’가 아닌 ‘알라신’이라고 부르면 틀린 말이다. 그건 ‘하나님신’이라고 부르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대교도 유일신, 가톨릭도 유일신, 개신교도 유일신을 믿는다. 그럼 이슬람의 유일신은 다른 신일까? 아니다. 가톨릭이나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이슬람의 조상은 아브라함이다. 이슬람..

사상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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