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모임 하는 분들과 남해 거제도 외도라는 섬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 왔다 그중 한분이 여자들 모인곳에서 자기 부인이 약을 4가지나 먹고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그분은 부부동반 모임인데 혼자서 왔다 그런 이야기를 처가 나 한테 이야기를 한다 평상시에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저 분이 저런 면도 있내 하면 내심 좋아 했다 며칠후에 그 선배와 같이 만나서 점심을 안주겸 소주를 몇잔 했다. 그 분도 술기운이 돌고 있었고 나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취해있었다 내가 엇듯 생각이 들어서 그 선배에게 물었다 "선배님이 그렇게 형수님을 생각 하는줄 몰랐내??" "외도 가서 여자들 한테 형수 이야기 했다며?" 그랫더니 그 선배가" 응" 하면 대답을 한다 "내가 처방전 써줄까?" "응"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