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봄이가 어린이집에 정식원생으로 등원하는날이다 봄이가 며칠전 부터 어린이집 청강생으로 다니고 있다. 봄이 엄마가 유아 휴직 기간을 끝내고 7월 1일 부터 복직을 하기 때문에 오늘 부터 정식으로 어린이집을 다니기로 한것이다. 난 처음에는 봄이가 나이도 어리고 해서 나와 처가 좀 어렵더라도 6개월 정도는 더 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내년에 어린이 집에 보낼려고 했다. 그래서 올해 가을에 해외로 여행을 갈려고 했던것을 내년 봄으로 미루어 놓았다 처와 아이들 한테도 내년에 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자고 이야기 했는데 처와 딸애가 어린이집을 7월부터 보내겠다고 결심을 한모양이다. 처는 내가 어려울 것 같으니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하는것 같고 딸애도 어린이집에는 봄이 보다 더 어린 아이들도 있고 보내도 별일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