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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filibuster)’란? 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 행위를 일컫는다. 의회 소수당 의원들이 다수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고의로 장시간 연설, 신상발언의 남발, 각종 동의안과 수정안의 연속적인 제의, 의석 이탈과 같은 방법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모두 합법적이라는 점에서 폭력에 의한 방해와는 다르지만, 정치적 도의나 의회정치 본연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 필리버스터는 ‘해적(freebooter, pirate)’을 뜻하는 스페인어 ‘filibustero’에서 유래되었다. 해적은 순항하고 있는 배를 가로막고 약탈을 일삼는다. 즉 필리버스터 역시 토론을 가로막고 법안을 표결에 부치는 걸 방해하는 행위이다.

시사 2023.10.16

숫자로 본 우리문화

1부터 10까지의 숫자들 중에서 한국사람이 짝수를 좋아할까? 홀수를 좋아할까? 바로 홀수다. 우리 민족은 홀수에 미친 민족이다. 우리조상들은 1,3,5,7,9의 홀수는 만물을 생장시키는 생수라 했고 2,4,6,8,10의 짝수는 만물의 결실을 맺게 하는 생수로 했다. 우리는 만물을 생장시키는 홀수를 좋아한다. 우리 민족은 무엇이든 짝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짜도 홀수 날짜를 좋아한다. 홀수가 두 개 겹치면 모두 잔칫날이다. 1월 1일은 모두 다 알고 있듯이 설날이다. 3월 3일은 삼짇날이다. 삼짇날이 무엇하는 날인가 하면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기도 하지만 그 유명한 간장 담그는 날이다. 간장은 우리 민족하고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옛날에 쌀..

민속 2023.10.15

탄력세율

탄력세율 ‘탄력세율’이란? 법률로 정한 기본세율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할 수 있는 세율제도를 말한다. 탄력세율은 국회 의결 없이 경제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국민 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것으로 경기조절, 가격안정, 수급조정이 필요한 경우 법정세율의 30% 범위 안에서 조정 가능하다. ※ 조세법률주의에 의해 세율은 국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 또는 변경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여건이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신속하게 대처해야만 국내 산업과 국민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입법과정 없이 행정부의 권한으로 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사 2023.10.14

메라비언

메라비언의 법칙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이란?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말’의 내용보다 말 이외의 비언어적인 수단에 의해 더 크게 좌우 된다는 이론이다. 미국 UCLA대학 앨버트 메라비언 심리학교수가 자신의 저서에서 발표한 것으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데서 유래한다. ※ 메라비언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가 7%만 담당하고 나머지 93%는 비언어영역(청각 38%, 시각이 55%)이 차지한다고 말한다. 또한 의사소통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언어 그 자체이거나 이야기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언어 이외의 요소 즉 목소리 톤, 음색, 몸짓, 복장, 인상 등 비언어적 표현이 사람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주장한다.

시사 2023.10.12

매트릭스와 저지 전략?

오늘날 권력의 거짓말은 개별 사실을 왜곡하는 식이 아니라 아예 세계전체를 날조하는 식으로 이루어 진다.. .장 보드이야르(프랑스 인문학자) 하지만 실재가 사라진것은 아니다 안보이게 됐을뿐이다 그 때문에 가끔 실재계의 요소가 주책없이 가상계로 침투하는 일도 생긴다. 이를 돌발 사태라 부른다 실재계의 요소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가상의 가상성을 폭로하기 마련, 당연히 권력은 그것을 신속히 제거하려 한다. 이를 저지전략이라 부는다. 이 생각을 sf로 해석한것이 바로 영화(매트리스)다 영화에서 주인공 네오는 아키텍트가 날조한 세계에 산다. 어느날 그에게 실제계로 부터 사람들이 찾아온다. 이것이 돌발사태다. 모피어스 일당은 비록 작은 집단이나 그 존재만으로도 가상의 가상성을 폭로 할수 있다. 그래서 매트리스는 이..

시사 2023.10.11

스트레칭

◇목·허리 스트레칭 1. 의자에 앉아 다리를 살짝 벌린 후 양손으로 다리를 잡는다. 2. 고개를 뒤로 젖혀 하늘을 바라보는 동작을 취한다. 3. 고개를 바로 하고 손등이 바깥을 향하게 한 채 양손 깍지를 낀다. 4. 손과 등이 서로 잡아당기듯 쭉 편 채 15초간 유지하며, 전체 동작을 2~4회 반복한다. ◇다리 스트레칭 1. 한쪽 다리를 직선으로 쭉 뻗은 상태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최대한 꺾고 5초간 유지한다. 2. 발목 관절을 크게 원을 그리며 돌린다. 3. 발가락을 오므렸다 편다. 4. 동일한 동작을 반대쪽 다리도 시행한다. ◇손목 스트레칭 1. 몸 앞으로 두 팔을 길게 뻗은 채 살짝 주먹을 쥔다. 2. 손목을 시계 방향, 반시계방향으로 각각 10회씩 천천히 돌려준다. ◇어깨 스트레칭 1. 양팔을 등..

건강 2023.10.10

(11)새들이 남쪽으로 가는달, 10월

뉴톤의 떨어지는 사과가 아니라 높은 가지에 열리는 생명을 보라 뉴톤은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의 법칙을 발견 했다고 한다 그러나 뉴톤은 왜 사과가 높은 가지에 매달려 이었는가 하는 것은 생각치 않았다 떨어지는 것은 물리법칙 이지만 이죽의 인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식물에게 생명의 법칙이 있다. 폭포수를 거슬러 올라가는 잉어의 힘도 중력법칙을 생명법칙으로 바꿔 놓았다. 못에서 승천하는 용도 생명 법칙의 상징이다

동영상 2023.10.09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s)

2017년 1월 미국 백악관의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매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인원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행사당일 근처 지하철역의 승하차 인원이 42만명으로 , 오바마 취임식 때의 31만 7000명보다 휠씬 많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가 인용한 42만이라는 수치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멋대로 꾸며낸 것이었다. 현장을 찍은 항공 사진도 트럼프 취임식 때의 참석자 수가 오바마 취임식 때에 비해 턱없이 적었음을 보여 줬다 그 유명한 사전은 다음날 열린 "기자와의 만남"애서 일어 났다. 한기자가 이를 지적하며" 대변인이 왜 거짓말을 하냐"? 추궁하자 백악관 고문은 우리 대변인은 거짓말을 한것이 아닙니다. 대안적 사실을 말한 것뿐입니다. 그러자 그 기자는 곧 바로 반..

시사 2023.10.06

인간관계달인이 되는 5가지 방법

♣ 인간관계 달인이 되는 5가지 방법 ♣ 1. 노크의 법칙 (Knock) "당신이 먼저 노크하라" 마음의 문을 열려면 내가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를 공개해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까지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2. 거울의 법칙 (Mirror) "거울은 주인이 아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한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3. 베품의 법칙 (Give & Take) "먼저 주어라. 그 다음에 받아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품어야 한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사상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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