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바나산 국립공원과 손트라 사원을 관광하기 위해서 호텔서 아침을 먹고 힘차게 출발했다
바나산 국립공원은 베트남의 아픈 역사의 한 현장이기도 하다. 인도에서 영국에 패배한 프랑스는 베트남으로 눈을 돌려 내전중인 베트남을 통일하게 한후 베트남의 종주권을 주장하는 청나라를 물리치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등을 합쳐 불란서령 인도차이나 연방을 조직하고 베트남을 식민지화 하였다. 그해가 1883-6년 사이인데 우리나라가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고 일본의 침략을 받기 시작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베트남을 식민지한 후 와인 보관 할곳을 물색 하던 중 바나산을 발견하여 와인 창고및 그들의 휴양시설을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불란서와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베트남은 바나산에 지어졌던 불란서풍의 휴양산의 건물들을 파괴하여 방치 하였다. 그것을 베트남판 도이모이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외자를 유치하여 관광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케이블을 타고 올라가다 중간에 내리면 골든부릿지라는 손가락모양으로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가는 날이 베트남 일요일날이라 하여 관광객이 엉청나게 많았다. 중국인도 있었고 한국인도 있지만 현지인도 쾌 많이 있었다.
케이블 카 길이가 5000미터 정도라고 하는데 코스가 세군데나 있어 그 모양이 장관이었다. 산의 높이가 1500미터 정도라고 해서 그런지 날씨가 선선 하였다. 다행이 안개가 끼지 않아 케이블카들이 운행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광관지 건물이 유럽풍으로 되어 있어서 베트남 여행 을 온거라고 생각이 되질 않은다. 조금 더 올라가 보면 손트라 사원이라고 절이 있었다. 베트남이 남방 불교 지역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절 하고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느켜 진다. 손트라 사원이라는 곳을 관광했다. 우리나라 가람은 한곳에 부속 건물들이 되어 있는데 이곳사원은 산 꼭대기여서 그런지 군데 군데 건물이 있었다.
손트라사원이라고 했다.
바나나 국립공원을 관광을 마치고 다낭 시내를 관광했다. 다낭 대성당이라는 곳을 갔다, 마침 교회 예배당이라고 하면서 들어 갈려고 서있던 관광객들을 밖으로 쫒아 낸다.
아직도 이 베트남이 후진국 이라는 인상을 짙게 받았다. 즉 권위적 이라는 것이다. 성당예뱨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는 관광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관광객들을 전부 밖으로 쫏아 낸다.
다음으로 간곳이 까오 다이교 라는 사원을 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베트남에만 있는 사원이란다. 모든 종교을 혼합해서 만든 베트남식 종교라 한다. 신자는 별로 많지 않은듯 했고 관광지 라기 보다는 호기심으로 한번 들려 보는 듯 했다.
저녁을 먹고 한강유람선 같은 배를 타고 야경을 보았다. 어린 소년가 배위에서 춤을 춘다. 차밍쇼란다.
베트남의 마지막 밤을 지내기 위해서 호텔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