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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116

利己心과 利他心을 黃金比率로 섞어서 最大 公約數를 찾자(1)

순자의 弟子이자 中國을 통일한 진시황의 통치 哲學인 法家사상을 확립한 한비자는 "人間은 利益을 탐하는 존재이다"라고 定義 하였다. 西洋의 마키아벨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중국의 전통 사상을 보면 공자의 性善說, 순자는 性惡說, 노자는 선과악을 나누지 말라 하고 간단히 정리 할수 있을 것이다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하면 어릴때는 孔子의 性善說을 믿었지만 나이가 中年이 되었을때는 순자와 한비자의 性惡說에 더 관심은 가졌고 人生을 뒤돌아 보기 시작하는 이 싯점에서는 老子에 많은 好感과 관심을 가진다. 지금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비자의 思想이다. 한비자는 BC 230년경에 만들어진 책으로, 법가 사상(法家思想)을 진(秦)나라의 시황제에게 제공한 반(反)유가의 先鋒이자 법가의 최고봉으로..

수필 2023.04.29

매너란 ????

한참전의 이야기다 매곡리 밭에서 처와 잡초를 뽑고 있는데 친구가 부부동반 점심을 먹자고 전화가 왔다 전에도 몇번 같이 식사한 적이 있는데 답례차원 인것 같다 보령 쪽에 줄서서 먹는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그곳으로 가자고 한다 일하고 있는중이라 옷도 그렇고 해서 망설 였지만 매곡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곳이기에 가기로 했다 사실 나는 줄서서 먹는 식당을 좋아 하지 않는다. 좋아 하지 않는다는 것보다는 즐기지 않는다는 것이 맞는 표현 일것 이다 어렸을때 어른 들이 하시던 밥상머리 교육이 지금도 강하게 남아 있다. "음식을 먹을때 맛있다? 맛없다? 싱겁다?,짜다?등 음식을 타박 하면서 먹으면 안되고, 음식을 해준 사람에 대해서 고맙다는 생각을 가지고 먹어야 한다" 그래서 그러지 난 음식맛에 대해서 젬병이다 예능..

수필 2023.04.27

나의 참모습

오늘은 일요일 이라 체육관이 휴관을 하고 있다 어쩌면 하루가 지루할것 같다 스마트폰 기능에 글그램이란 앱이 깔려 있기에 열어 봤더니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에 글자를 넣을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래서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에 몸이 아픈 친구들에게 건강을 회복 하기를 기원 한다는 글을 써서 야생화 사진을 보냈다 안아픈 친구 한테는 좋은 친구들이란 글을 써서 보냈다 몇몇 친구들 한테 답신도 왔다 많은 친구들이 볼수 있는 초딩학교 밴드에다 올리기로 하고 사진을 찾았다. 가을에 찍은 멋있는 사진이 있길래 "오늘이 내 인생의 시작이자 끝이다. 오늘 하루를 잘 살자" 라는 글을 올렸더니 어떤 찌질이 같은 여편내가 무슨일 있는냐고 내가 큰일이나 난 것 처럼 물어 본다. 어제는 어제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 오늘 이라고 ..

수필 2023.04.27

하찮은 중생이 도를 깨우치는법????

나는 누가 당신의 宗敎는 무엇입니까? 하고 물의면 나는 佛敎라고 대답을 한다 그런데 나는 불공을 드리러 寺刹에 가는 일은 거의 없다. 초파일 에도 절에 가지 않는다. 관광삼아 사찰에 갔을때도 법당에 들어 가서 절을 한다든가 탑돌이를 한다 든가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나 같은 신자는 사판승에게 최악이다) 그렇지만 불교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나 나름의 종교생활은 하고 있다 (어렷을 적에 할머니 어머니 와 함게 열심히 불공을 드리곤 했다) 불교는 기독교와는 다르게 절대적인 신을 믿는 종교는 아니다. 19c 초까지 유럽 사람들은 종교로서의 불교을 이해 하지 못해서 불교를 종교로 인정하지 않는 일까지 있었다. 절대신이(創造主) 군림하는 基督敎적인 관점에서 보면 불교는 절대신이 없기 때문에 종교 라고 인정하지 않았..

수필 2023.04.26

재래 시장에서 물건 구입 하는법?

며칠 전에 처와 함께 5일장에 차롓상에 올린 제물을 구입하기 위해 갔었다. 나는 재래 시장에 오면 기분이 좋아 진다. 이리봐도 저리 봐도 전부 팔아줘야 할 물건이고 , 사먹어야 할 음식들로 꽉차 있다 예전에는 장날이면 새벽부터 우마차 소리와 하얀 두루마기을 입으신 시골 노인들의 발걸음이 나의 아침잠을 깨우곤 했다 지금도 장날이 되면 감리교에 앞에서 머리를 깍는 벙어리 아저씨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당시 용어로 야매로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장애인이다 보니 단속를 하지 않은것 같다. 우리 아버지가 이발소를 하셨기 특히 기억에 남아 있는것 같다. tv에서 인도여행기를 보면 노천에서 이발 하는것이 나오곤 해서 친밀감이 느켜지기도 한다 그옆에는 고무신을 때우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시장 보러 오는 사람들이 때울 ..

수필 2023.04.26

잘배운 사람이 하는 행동

올해도 어김없이 낙엽이 떨어 졌다, 아이들과 낙엽을 태우면서 생각에 젖어 본다 나는 과연 어떠게 살아 왔는가? 남은 餘生 잘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다짐을 해본다 첫째, 내로남불 하지 않는다 남에게 지적하는 짓을 자신이 저지르는 모순의 역겨움을 잘 알고 있다 평소 남의 言行에 지적도 하지 않을 뿐더러 자기 자신의 말과 行動을 一致 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둘째, 자기 자신을 客觀化 한다 긍정적으로 포장하는 합리화를 하진 않는다. 부정적으로 확대 해석하는 함정에도 빠지지 않는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객관화 하여 판단한다 나 자신을 아는 가장 중요한 作業이다 셋째, 말 할때 나보다 相對方를 기준으로 삼는다 말은 아무리 좋은 의도 혹은 名言이라 해도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면 百害無益이다 이를 알고 늘 조심한다 배려..

수필 2023.04.25

부부학 (2-2)

부부학개론(2) 말을 이쁘게 하자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기술적으로 잘 하는 달변이 아니라 말로 듣는 상대방를 흡족하게 만드는것이 중요 하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부라도 하라는 말이냐 ? 반문합니다. 아부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듣는 사람이 아부라고 느끼면 안하는 것만 못합니다. 나쁜 말로 하면 아부, 좋은 말로 하면 칭찬입니다. 칭찬은 미물인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데, 하물며 사람한테 하면 춤추는 정도가 아니라 천냥 빚도 갚을수 있다는것 아닙니까! 기왕이면 다홍치마등 대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상들의 지혜가 흠뻑 담긴 고귀한 금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이 금언들을 머리속으로는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생활에 적용하며 살고 있을까요? 나..

수필 2023.04.23

사람은 변할수 없고 변하면 안되는가???

며칠 전에 모임 하는 분들과 남해 거제도 외도라는 섬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 왔다 그중 한분이 여자들 모인곳에서 자기 부인이 약을 4가지나 먹고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그분은 부부동반 모임인데 혼자서 왔다 그런 이야기를 처가 나 한테 이야기를 한다 평상시에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저 분이 저런 면도 있내 하면 내심 좋아 했다 며칠후에 그 선배와 같이 만나서 점심을 안주겸 소주를 몇잔 했다. 그 분도 술기운이 돌고 있었고 나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취해있었다 내가 엇듯 생각이 들어서 그 선배에게 물었다 "선배님이 그렇게 형수님을 생각 하는줄 몰랐내??" "외도 가서 여자들 한테 형수 이야기 했다며?" 그랫더니 그 선배가" 응" 하면 대답을 한다 "내가 처방전 써줄까?" "응" "지금까..

수필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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