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와 거북이 제우스는 자신의 결혼 피로연에 모든 동물들을 초대했다. 그런데 거북이만 오지 않았다. 거북이가 빠진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제우스는 다음날 거북이에게 물었다. “모든 동물들이 다 참석했는데 어째서 너는 나의 결혼 피로연에 오지 않았느냐?” 거북이가 대답했다. “세상에 자기 집만한 곳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울화가 치민 제우스는 거북이가 어디를 가나 자기 집을 등 위에 짊어지고 다니도록 벌을 내렸다. (주) 많은 사람들은 남의 집 잔치 음식을 얻어먹기보다는 조용히 자기 집에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