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어느덧 나이가 다섯살이 되어 청양 유치원에 입학 했다. (청양에는 공립유치원인 청양유치원이 있고 사립유치원과 어린이 집등이 있는데 솔이는 망설이지 않고 청양유치원에 원서를 내서 입학 했다. 솔이가 다니던 어린이집 출신 아이들은 다른 지역 공립초등학교에 있는 병설 유치원으로 가는 아이들도 있고 인근에 있는 어린이 집으로 가는 애들도 있었다. 나와 애들의 엄마는 당연히 청양 단설 유치원으로 보내는 것이 순리 라고 생각해서 고민 할것도 없이 청양유치원으로 원서를 냈다) 난 처음으로 유치원 입학식에 가보았다. 현직에 있을때 졸업식에는 한번 가본 기억은 있는데 입학식에는 처음 가보았다. 유치원 현관으로 들어 가는데 신발을 실내화로 바꾸어 신어야 했다. 실내화도 깨끗하고 가볍고 좋았는데 신고온 신발을 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