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존 쿳시라는 사람의 페테르부르크의 대가라는 책을 읽었다 생각의 깊이가 엉청나다는 것을 느꼇다 . 이소설은 정말 집중해서 읽어야한다. 중간에 딴 생각이라도 하게되면 맥이 끊기게돼서 뭔 소리를 하는 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게된다. 몇번이고 다시 읽는 페이지가 허다 햇다 하지만 집중해서 본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닐뿐더러 그의 소설은 다소 지루한감이 있다. 쿳시 소설의 주인공들은 고독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사유한다. 주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주위환경에 대해 생각한다. 게다가 그의 소설은 대부분이 현재형이다. ~한다. ~느낀다. ~본다. 등등, 그런 이유로 한 번 읽게 되면 조용히 빠져들게 되는 거 같다. [페테르부르크의 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