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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의 역할 분담(4)

경제 주체의 역할 분담. 가계는 자율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또는 각 자연인을 말합니다. 시장경제에서 가계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는 소비활동을 하는것입니다.소비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행위입니다. 수요가 있는곳에 공급이 있다 는 말처럼 가계의 소비 선택은 결국 기업이 무엇을 얼마만큼 생산할 것인가를 결정하도록 해줍니다. 가계는 또한 다른 경제주체인 기업이나 정부에게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되지 않고 자영업을 운영하거나 가족을 위해 요리나 세탁을 하는 등 직접 생산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소득 가운데 소비하고 남은 부분을 금융기관에 저축함으로써 기업이 투자할 수 잇는 자금의 원전을 제공하는 역할도 합니다 기업은 천연자원,노동..

경제 2023.10.27

시장경제의 이상_완전경쟁 시장!!!(3)

시장 경제의 이상-- 완전경쟁시장 이름에서 짐작 할수 있듯이 현실적으로 완전경쟁시장은 존재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물리학에서의 완전진공상태와 마찬가지로 완전경쟁시장이 현실적으로는 존재하기 어렵지만 이상적인 시장형태의 한 기준은 될 수 있습니다. 즉 현실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시장조직을 평가하는 잣대의 역할를 한다는 의미에서 사람들은 완전경쟁시장의 많은 관심을 갖는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떤 시장이 완전경쟁시장이라고 말할수 있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갖추어 져야 합니다 먼저 생산과 거래 대상이 되는 상품의 품질은 같아야 합니다. 품질에 차이가 있으면 당연히 가격이 달리 형성됩니다. 둘째 개별 경제주체가 가격에 영향력을 행사 할수 없을 정도로 수요자와 생산자의 수가 많아야 합니다 즉 모든 시장 참..

경제 2023.10.26

교환의 이득!!(2)

교환의 이득!!!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한개에 800원한 사과 다섯개를 샀다고 합시다. 나중에 그가 사과를 먹을때 느끼는 즐거움은 그가 지불한 금액 4,000원 보다 더 클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귀찮음을 무릅쓰고 시간을 들여 시장까지 가서 사과를 사는 수고를 하려 들지 않았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소비자는 어떤 물건을 살때 언제나 그가 지불한 금액 이상의 만족감을 얻습니다. 그만족감을 화폐단위로 표시하고 여기서 지불한 금액을 빼면 바로 그 교환에서 소비자가 얻는 잉여라는 뜻에서 소비자 잉여 라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똑 같은 상품을 여러 개 소비할때 처음에는 매우 큰만족감을 느낌니다. 두번째 셋번째로 갈수록 만족감을 떨어져서 다섯번째 사과를 소비할때의 만족감이 사과의 가격(800원)과 ..

경제 2023.10.25

시장경제의 기초!(1)

시장 경제의 기초. 1. 시장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인다 명절 귀성열차표를 구하기 어려운 이유 우리사회의 고유 명절인 설이나 추석 때가 되면 귀성열차표를 사려고 줄을 서는것이 하나의 풍속처럼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가능해져 줄을서는 사람이 전보다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이것 역시 사이버 상에서 줄을 서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돈을 주고도 마음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것은 명절기차표를 사려는 수요자가 철도공사에서 내놓는 공급량보다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명절 기차표의 공급량과 가격이 고정되어 있는 한 차표에 대한 수요는 공급량을 초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가격기구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의 한 예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다행히 대부분의 상품이나 서비스..

경제 2023.10.24

셔먼호 사건

제너럴셔먼호(이하 셔먼호)는 미국의 민간상선입니다. 배의 이름은 남북전쟁 당시 북군에서 맹활약한 윌리엄 테쿰세 셔먼에서 따온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적군의 기반시설을 개박살 내는 초토화 전술을 구사해서 남군으로부터 ‘북부의 악마’, ‘파괴자 양키’라는 악명을 얻었지요. 여담으로 2차 대전 당시의 전차인 M4셔먼도 이 사람 이름을 따온 건데 그를 증오하는 남부 출신 병사들이 탑승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여하튼 셔먼호는 1866년에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평양까지 진입합니다. 당시는 서구열강들이 이익을 얻으려고 아시아의 문호를 개방시키려는 데 혈안이 되었던 시기지요. 셔먼호 역시 기본적인 기조는 무역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중국에서 가져온 비단, 망원경, 자명종 등을 팔려고 한 것이지요. 당시 ..

역사 이야기 2023.10.23

쿼바디스

폴란드의 작가 헨리크 솅키에비치의 장편소설(1896). 사도 베드로가 로마에서 도피 중 그리스도의 환영을 보고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고 한 말이다. 로마의 비니키우스는 그리스도교도 리기아에게 반해 그녀의 사랑을 얻게 되면서 그리스도교도가 된다. 네로는 로마 화재의 책임을 그리스도교도에게 뒤집어씌워 대학살을 시도해 리기아도 위험에 처하지만, 우르수스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네로는 병사들의 반란으로 자살한다. 이 작품은 박해받는 폴란드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고, 작가에게 1905년 노벨 문학상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1912년과 1951년, 2001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제목은 소설의 에필로그에서 사도 베드로가 네로의 박해를 피해 가는 도중 로마 교외에서 그리스도의 환영을 보고 "주여, 어디로 가시..

소설 2023.10.22

움막의 웃음소리

[움막의 웃음소리] 조선시대 숙종 임금이 어느날 야행을 나갔다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다 쓰러져 가는 집들을 보며 혀를 차고 있는데 어느 움막에서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집이 있었다. 기와집이 즐비한 부자 동네에서도 듣지 못했던 웃음 소리에 숙종은 어리둥절했다. 숙종은 그 까닭을 알아보기 위해 움막에 들어가 주인에게 물 한 사발을 청했다. 그 사이 문틈으로 방안을 살펴보니 수염이 허연 할아버지는 새끼를 꼬고 올망졸망한 어린 아이들은 짚을 고르고 있었다. 할머니는 빨래를 밟고 부인은 옷을 깁고 있었다. 그런데 모두들 얼굴 표정이 어찌나 밝고 맑은지 도무지 근심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다. 숙종이 주인에게 물었다. “형편이 어려워 보이는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소? 밖에서 ..

역사 이야기 2023.10.21

방향으로본 문화

우리의 방향 문화가 참 희한하다 동서남북 중에서 한국 사람이 가장 좋아 하는 방향은 동쪽과 남쪽이다 그래서 슈퍼가 한창 전성기를 누릴때는 동남슈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람이름도, 동철이,동준이,성남이,경남이등등 동과 남은 많다 그러나 동식이 남식이는 많아도, 서식이나 북식이 같은 이름은 없었다. (간혹 있을지는 몰라도 거의 없다) 반면에 우리민족이 상대적으로 싫어하는 방향은 서쪽과 북쪽이다 왜? 살아서는 갈수 없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서방정토: 살아서는 못가는 곳이다 북망산천도 살아서 못가는 곳이다. 북쪽과 서쪽이 합쳐진 북서쪽은 무시무신 곳이다. 차가은 겨울바람이 몰아쳐 오는 것이다 저승사자를 본사람은 있나 없나는 모르겠지만 항상 검은옷을 입고 다닌다는 것은 알고 있다(tv 보면) 이러게 우리가 싫어 하..

민속 2023.10.20

신세효

-백성 신세효 흉년이었다. 조정에서 백성들이 바치는 세금을 깎아주라는 명을 내렸다. 흥양현의 백성 신세효는 불만이었다. 세금을 깎아주려면 공평해야 하지 않는가. 자신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홧김에 술을 마셨다. 흥양현감 양완은 고을 바깥의 창고를 점검하기 위해 길을 나선 참이었다. 신세효는 양완의 앞을 가로막고, 취기에 큰 소리를 질렀다. “성주여, 성주여. 나를 좀 보소, 나를 좀 보소!” 성주는 백성이 고을 원을 부르는 말이다. 양완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신세효는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원망하는 말을 쏟아냈다. 양완의 정사가 불공평하다는 말이었다. 신세효는 양완이 탄 말의 등자를 붙잡고 큰 소리로 거듭 억울하다 외쳤다. 양완은 신세효를 뿌리치고 현청..

역사 이야기 2023.10.19

전통문화를 계승하자는 뜻은??

제삿상(차례)위의 교훈 우리들 조상들의 풍습을 보면 어느 것 하나 허튼 것이 없다. 오늘날 우리가 예사로 보아 넘기지만 그속을 잘들여다보면 고도의 상징과 합리성 깊은 속뜻이 담겨 있어 경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그런 조상의 슬기가 베어 있는 예를 하나만 이야기 해볼까 한다. 바로 제수(祭需)에 관한 것이다. 제수를 모실 때 보면 가가례(家家禮) 하는 말이· 있듯이 각 지역마다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果菜湯炙을 마련하고 과일도 조율시이 즉 대추, 밤 감 배 이런 순서로 놓아 가는것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과일로는 오색 또는 삼색을 쓰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치는 덕목중의 하나는 아무리 간소한 제사를 할지라도 삼색과일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대추,밤 감 (감이 ..

역사 이야기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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