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가 어린이 집에 다니기 시작 했다. 원래 계획은 올 일년은 할머니가 보고 내년 부터 어린이집에 보낼려고 했는데 딸애가 어머니가 너무 어렵다고 하면서 자기가 복직할때 같이 어린이집에 보내자고 해서 올 7월1일 부터 보내게 되었다. 모든일은 다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봄이가 처음 어린이집으로 가는날 아침. 마음이 영 편치 않았다. 저런 어린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는 것이 어른들의 너무 편협한 이기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딸애나 처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어린아이들도 있다고 하고 주위를 돌아보니 걷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일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어서 그나마 위로를 삼았고, 지금 이시대에는 시대에 맞는 유아 교육이 필요 하다는 것을 거부 할수가 없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전부 옳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