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녀가 다니는 어린이 집이 청양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있다 내가 오후에 손녀를 데려올때면 청양초등학교 담 주변을 돌아서 오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은 딸애가 손녀를 데리고 오면서 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온모양인데 손녀애가 학교의 교실을 보고 싶다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한번 학교에 부탁을 해서 어린이집에서 오는 길에 손녀에게 교실을 보여 주리라 생각했다 며칠 후에 행정실장님 에게 부탁을 해서 안내 받기로 하고 손녀를 데리고 학교에 갔다 행정실장님 이 나와서 교실로 안내 한다 아무런 느낌 없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같이 사진을 찍고 여러 가지 교실에 있는 소품들을 구경하고 나오는데 교실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시소를 타자고 한다. 나는 행정실장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난 여기 좀 있다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