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왕의 경우 아내는 후, 제후의 아내는 부인, 대부의 아내는 유인, 사의 아내는 부인, 서민의 아내는 처라고 했다 며칠 전 후배 남자 한명과 두 명의 여자와 술자리를 가졌다 회식 중에 집에서 처한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끊으면서 "알았서 예영아 "라고 했더니 여자 직원이 "사모님 한테 이름 부르세요?"라고 물어본다 "응 기분이 좋으면 정예영 하기도 하고 정마담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때그때 달라." 하고 대답을 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여자 둘과 남자 한 명이 2대 1로 반응이 나누어졌다 2명의 반응은 "당신은 좀 경박스럽네요"라고 하는 것처럼 얼굴 표정을 지으면서 "어떡해 부인의 이름을 부르세요, 그건 아니지요, 아이들 이름을 앞에 두고 누구 엄마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라고 한다 다른 여자 한분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