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온 지구촌을 혼돈의 시대로 만들고 있는 코로나 덕분에 솔이와 봄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가질 못한다 전 같으면 3월2일날 새로운 벗들을 만나 새롭게 하루 하루를 보낼텐데 코로나 덕분에(?) 한시적으로 등원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3월23일 개원할 예정 였던것도 코로나 기세가 꺽이지 않아 부득히 4월로 개원을 또 연기 했다. 사회적 격리라는 한번도 듣거나 겪어보지 못한 현상(듣보현?)으로 인하여 집에서 하루 종일 할머니와 함게 지내야 한다. 집에서 애들 둘을 어떠게 돌보아야 하나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다. 며칠이 지나고 보니 그 생각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솔이와 봄이 두 자매가 할머니와 함께 그렇게 잘 놀수가 없었다. 물론 불편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