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운전을 한 딸에에게 아이들은 우리가 데리고 갈테니 먼저 본부석에 가서 경기 일정을 체크 하라고 했다지금도 늦게 왔다고 한쪽마음에는 조급함이 있는것이다시합은 야외에서 하는 것 같았고 무대 앞 공터에서는 풍물놀이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오래 간만에 수준있는 풍놀놀이를 보는것 같다내가 사는 동네 보다는 시단위 지역이라서 그런지 풍물놀이패 가 제대로 하는것 같았다30분 정도 공연을 하고 운영자 측에서 경기 설명을 하면서 윷놀이가 시작 되었다상대방이 강씨네 였다하물려 이름도 강솔이 있었다나중에 알아 보니 전라도 광주에서 왔고 공주는 처가라 일요일 이라 겸사겸사 왔다고 한다우리는 계획대로(?) 1회전에서 떨어 졌다솔이가 처음 시작 할때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는데도 먼저 한다고 했다사실 윷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