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이야기 헤라 HERA (JUNO) 6월, 즉 June은 결혼의 계절이며 이것은 결혼의 여신 주노(Juno)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여신은 제우스의 아내로서, 그리스에서는 헤라(Hera)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헤라는 신성한 결혼과 가정을 수호하는 신이다.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를 시녀로 삼고 공작새를 좋아했던 헤라는 결혼의 순결성을 상징하기 위하여 그녀는 해마다 지하 세계의 입구인 스틱스 강에서 목욕을 하고 처녀성을 회복하곤 했다. 그러나 정작 헤라 자신의 결혼 생활은 결코 순탄한 것이 아니었다. 헤라의 남편인 제우스는 소문난 바람둥이였다. 그는 헤라를 알기 이전부터 수 많은 여신과 관계를 맺었고, 헤라와 정식 가약을 맺은 이후에도 수많은 여신과 인간의 여인들을 농락하였다. 심지어는 트로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