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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와 여신
긴여행에 지친 한 남자가 우물 옆에 누워 잠이
들었다.
그가 우물에 막 빠질 뻔했을 때, 운명의 여신(Tyché)이 나타나서 그를 깨우며 말했다.
“이보게, 나그네 친구!
그렇게 자다가 우물에 빠지기라도 하면, 자네는 아마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기보다는
나를 원망하겠지.”
(나의주석)
자신의 잘못 때문에 불행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기 전에 신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는 경우를 비유한 것
우리나라 속담에도 비슷한 말이 있다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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