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다른 짐승과 구별된다는 것은 사람은 언어를 바탕으로 하여 발전한 문화가 있다.
사람에게서 문화를 빼면 그것은 다른 짐승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문화를 뺀사람은 다른 짐승과 같이 종족보존을 위한 증식이 삶의 전부가 된다.
사람에게서 먹는다는 것은 종족의 증식을 위한 에너지을 공급하는 것이다.
먹지않고 굶는 다면 생의 에너지를 끊는 것이고 그것은 곧 생의 마지막이 되는 것이다.
먹기위해 사느냐, 살기 위해 먹느냐라는 명제에서 살기 위해 먹는다는 답이 확실하다.
사람에게서 문화와 먹는 다는 두가지를 빼면 동물적 요소인 성적 결합과 몸을 유지하려는 보호 본능일것이다.
병들지 않고 건강해야 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몸을 보호해야 한다.
내가 여기서 관심을 갖는것은 몸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본능이다.
중국의 남쪽 조그만 섬에서 있었던 일인데 문어들이 갑자기 모래밭으로 기어 나왔다, 처음에는 섬사람들이 신기해 했으나 계속기어 나와 문어로 모래 밭이 덮이게 되자 불안하기도 하고 신비하기도 하고 어리둥절 했다. 바다속에서 지진이 일어나 바다속을 뒤집어 놓고 안정되자 문어들이 자기가 살던 지역으로돌아 가더라는 것이다
스리랑카를 강타한 쯔나미 때에 얄라국립공원에 있는 코끼리와 사슴떼는 자진발생 직전에 고지대로 이동해 무사 했다고 한다.
10연년전 김포 평야를 뒤덮은 대홍수 때일이다 김포평야가 홍수로 뒤 덮기전에 그 평야에 있던 잠자리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동남아시아 아체지방의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 때문에 엄청난 생명을 앗아 갔는데 야생동물의 희생은 하나도 없었다고 하는 보도가 있었다
이렇듯 동물은 천재지변을 미리 알수 있는 예지력이 있기 떼문에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피해 종족을 보존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태고때 사람들은 천재지변 에 대한 예지력이 없었겠는가?
나는 사람도 다른 야생동물과 같이 예지력이 있었다고 본다.예지력을 지니고 있는 사람중에는 우리나라 에서 무당을 들수있다.
예지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 점에서 무당들은 우리의 아득히 먼 옛조상들의 모습일것이다. 무당들이 되는 배경을 보면 선천적인 유전에 의한 무당과 후천적인 배경을 가진 것으로 나뉠수 있다. 후천적인 요소를 지님 무당의 환경을 보면 부모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못하고 자란 애정결핍이 무당이 될 확률이 높다,
왜 그러냐 하면 성장과정에서 따뜻한 부모의 사랑의 보호막이 잇고 부모의 든든한 울타리가 있으면 천재지변에 적응하는 능력이 없어도 무방하다, 때문에 자연 그런 사람들은 예지력이 없어도 문화가 그것을 보완하기 때문에 예지력이 퇴화되고 침작 된다고 하겠다.그렇지 못한 경우는 독립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야생돌물과 같이 예지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태고적 원시인들이 예지력을 지니게 된다고 하겠다.
무당들의 예지력을 보면 큰홍수, 극심한 가뭄,큰불,큰교통사고, 건물이나 교량의 붕괴, 전염병 등과 죽음에 관한 예지력은 각별하다. 정치지도자의 출현과 사망,몰락,사회적 대혼란 등에 관한 예직력의 반응이 예민하다, 이러한 것은 원시 시대로 소급한다면천재지변에 속한다고 하겠다.부부가 결혼해서 잘 살다가 아내가 무당이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남편은 공과대학 출신으로 무신론자이다. 남편이 아내가 차려 놓은 신단을 이년아 귀신이 어디 있어 하고 부쉬버린다. 그러면서 반년이 지나고 1년이 지난는 동안 부정하던 시각이 점점 수그러 든다
뭐가 있긴 있나보다 하는 생각에서 나중에는 이해를 하게 되고 5-6년이 되면 무속을 부정하던 남편이 반무당이 되면 예지력도 지니게 된다.무녀인 아내의 무기가 남편의 예지력을 퇴화 시키고 침잠시켰던 요소들을 벗겨 버리고 침장되었던 애생동물적 예지력을 소생시킨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예는 외래 종교에서도 볼수 있다, 교회에서 방언을 하는 것은 하느님의 특별한 은사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러한 방언을 하는 것을 부러워하고 방언의 은사를 받고 싶어 집단적으로 기도원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잇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사랑의 결핍으로 정서가 불안하게 자란 신도들은 비교적 방언을 하기가 쉽지만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그게 잘 안된다. 신앙심이 얕아서 그렇다고 철야 기도를 하고 나중에는 금식까지 하여 방언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한다. 굶고 잠을 자지 않으니까 신체적으로 기력이 떨어지고 헛것이 보이고 제정신이 아니다. 이러는 동안에 어렸을 때 감싸고 있었던 사랑의 보호막과 부모의 든든한 울파리와 문화의 포장이 벗겨져 생리적으로 신체에 위험을 느켜 원시의 체질로 돌아가 방벙을 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이러한 방언을 무녀들은 기도라는 절차를 겪지 않아도 어느 순간 하게 된다. 방언이 하나님의 은사라고 하는데 무녀들은 무꾸리의 한 표현이며 공수(신이 무녀의 입을 빌려 말하는것)가 방언과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누구나 원시적인 야생돌물적인 예지력이 침잠되어 있다고 여겨지며 본인이 간절히 원한다면 환경과 조건이 결합되면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한 면에서 기원적으로는 예지력이란 남의 개인적인 것을 봐주는것이 아니라 집단이 생존의 방어수단의 하나 였던 것이다
인도네시아 아체지방의 지진으로 인한 해일로 엄청남 휘생자를 냈다. 인도남부 벵골만의 원시 부족들과 100년전 대재난 경험이 잇는 아체지방 주민들이 지진, 해일이 일어 나기전에 미리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서 거의 살았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태고인들은 천재지변에 대한 예지력이 잇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벵골만 해역에는 대안다민족과 옹계족,자라와족,센티넬족,숌펜족등 멸종위기의 원시 부족이 모두합쳐 400-1000명정도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중 대안다민족 41명전원과 옹계족 73명 전원이 해일이 몰려오기 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해서 무사했다. 이들도 바람의 냄새를 맡고 노젓는 소리로 바다의 깊이를 아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DNA 추적결과 7만년 전 인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것으로 확인 된 이들 부족도 아프리카에서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 남부 섬지대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운동가 애쉬시 로이 변호사는 이들이 바람의 움직임도 새들의 날개짓을 통해 자연현상을 태고적 지혜덕분에 못숨을 건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원시 부족들은 지금도 돌을 부딪쳐 불을피우고 화살을 이용한 사냥과 고기잡이로 먹을 것을 구하며 나뭇잎과 짚으로 불을 피우고 화살을 이용한 사냥과 고기잡이로 먹을것을 얻으며 나뭇잎과 짚으로 엮은 오두막에서 사는 등 구석기 시대식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진의 진앙으로부터 불과 40km 떨어진 아체지역의 시메울풰섬 주민 약 7만명도 경미한 피해를 입었고 무사한 거로 밝혀 졌다. 현지의 신문에 따르면 이섬의 주민 69706명중 인명 피해자 사망자 8명 실종자 1명에 그쳐 수만 명이 숨진 인근 지역과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이섬에는 원시인이 지녔던 야생 동물적인 예지력을 지닌 여언자가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나는 그들이 자연형상을 관찰하고 지진이나 해일을 알아 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 한다. 무당은 천재지변에 관한 예지는 꿈에 나타나지 않으면 고수로 내린다 꿈에 지진이 일어나거나 바닷물이 뭍으로 올라와 마을과 사람을 휍쓸어가는 장면을 보았거나 아니면 공수로 위험하니 이곳을 피하라고 하였을 것이다
이렇듯 예지력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방어수단의 기능을 지니고 있었는데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그러한 적응능력이 없어도 되기때문에 천재지변에 대한 예지력이 개인적인 사생활로 변질되었다고 하겠다. 우리가 내일을 알고 싶어 하는것은 기원적으로는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보호본능이며 방어수단이 아니껬느가.
문학이 내일에 대한 예언성을 지닌다면 삶의 질을 넓힐것이며 예술적 생명을 보호하고 풍요롭게 하는 기능을 지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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