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이야기 뮤즈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시와 음악의 여신. '노래하라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노여움을'이라는 문구로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는 시작된다. 뮤즈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신통기(神統記)를 쓴 헤시오도스인데, 칼리오페(서사시의 여신), 클리오(역사의 여신), 에라토(서정시의 여신), 에우테르페(음악의 여신), 멜포메네(비극의 여신), 폴리힘니아(종교의 여신), 테르프시코레(무용의 여신), 탈리아(희극의 여신), 우라니아(천문의 여신) 등이었다. 춤과 노래에 있어서 뮤즈의 우월성에 도전한 자는 시합에서 즉각 참패를 당했으며, 항상 자기 주제를 모른다는 이유로 벌을 받았다. 이것이 시렌스가 자신들의 날래를 잃게 된 이유이고, 건방진 피에리디스가 벌을 받은 이유이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