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백수의 하루

수멍통 2024. 11. 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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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쯤  눈을 떳은데 머리가 개운치가 않다

꿈울 꾼것은 맞는데 내용이 가물가물 하고 기분은 별로다

휴대폰을 찾아서 메시지와  카톡을 열어 본다  광고용 메시지 온것을 차단 하고 유튜브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추리소설 읽어 주는 것에 맞춰 놓고 한참 들어 누워 있었다

 다른 소설과 달리 내용에 집중하지 않으면 내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듣는다. 그러게 집중해서 듣다 보면 잡생각(공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니라 소설을 듣다보면 머리는 다른 생각으로 꽉차 있어 다시 소설을 뒤도 돌려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소설책 50분정도를 정확히 듣기 위해서는 1시간 반정도는 시간을 들여야 한다

요사히은 코난도일에 꽂혀 있다

내용이 비슷비슷하지만 범인을 찾아 가는 과정이 재미 있기도 하고 흥미 롭고도 하고 미리 예측해 보기도 하면서 듣는다

5시가 넘어 가고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전동칫솔로 양치질을 한다

머리속으로 200까지 숫자를 세는데 세는 방법이 요일 마다 다르다

월요일은 1-부터 10까지 세면서 145까지를 셋다  그러하면 200번이 된다  왜냐 하면 1-10까지 합은 55이기 때문이다

화요일은 2부터 2의배수로 20까지 세면서 90까지 숫자를 셋다, 2-20까지 2의 뱃수의 합은 110이니까 합이 200이된다

수요일 은 3의 배수에 35를 세서 더한다

목요일은 4의 배수로 세면 220되기 때문에 미리 20을 더해서 4위 배수로 40까지 더한다

금요일은 5의 배수로 세면 275가 되기 때문에 미래 75를 더한다

토요일은 배수로 세는 것이 아니라 18번씩 10번을 쎄고 20를 더 한다

일요일은 20번씩 10번을 양치질을 한다

이런 방법으로 하루에 4번 양치질을 한다

이런 방법을오 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느지 모르겠지만 이가  흔들리던 것이 안착된 것도 있다

특히 아침 양치질은 잇몸 맛사지에 좋다고 많은 치과 의사들이 권장도 한다

전동칫솔을 이용하는 경우는 조심할 사함은  이를 안경유리를 닦는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해야기 어떤 배우마냥 신경질 적으로 닦으면 잇몹과 이가 상할수 있으니 조심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하고 커피보트에 대추와 몇가지 약재를 넣고 물을 펄펄 끓인다

그 물 한컵을 담아서 책상에 앉아 가족 단체톡에 올릴 사자성어를 쳐서 해설과 함게 외손녀인 솔이 한테 보냈다

송이는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외손녀다

공휴일을 제외한 아침마다 내가 보내는 사자 성어를  일단 복사해서 단체톡에 올려 놓고 사자성어 한자의 음과 뜻을 음성으로 담아서 가족방에 올려 놓은다

이 사전 작업을 아침에 일어나 책상에 앉자 마자 시행한다.  이걸 안하고 체육관으로 갈때가 있어 낭패를 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한다

(물론 휴대폰으로 할수도 있지만 노트북에서 하는것 과  휴대폰으로 하는것 하고는 속도의 차이가 많이 난다.  노트북은 두손으로 정확히 치지만 휴대폰은 한손으로 하는 독수리 타법이기 때문이다)

사자성어를 입력 해 놓고 일기를 쓴다  일기는 그날 저녁에 써야 하지만 
저녁에 자연인 놀이를(?) 하면서 막걸리를 한잔 하고  이층에 올라 오면 책상에 앉기 보다는 침대에 누워  소설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는것이 습관해 돼 있다
(보통 9시 전에 잠을 잔다)

저녁에 일기를 써 볼려고 많은 노력도 해 보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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