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어떠게 살아야 할까???

수멍통 2024. 10. 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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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낙엽이 떨어졌다,

아이들과 낙엽을 태우면서 생각에 젖어 본다

나는 과연 어떠게 살아왔는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떠게 살것인가?

남은 餘生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짐을  해본다 

 

첫째, 내로남불 하지 않는다

  남에게 지적하는 짓을 자신이 저지르는 모순의  역겨움을 잘 알고 있다

  평소 남의 言行에 지적도 하지 않을뿐더러 자기 자신의 말과 行動을 一致 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둘째, 자기 자신을 客觀化 한다

  긍정적으로 포장하는 합리화를 하지 않는다.
부정적으로 확대 해석하는 함정에도 빠지지 않는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객관화하여  판단한다

  나 자신을 아는 가장 중요한 作業이다

셋째, 말할 때 나보다 相對方를 기준으로 삼는다

  말은 아무리 좋은 의도 혹은 名言이라 해도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면 百害無益이다  이를 알고 늘 조심한다

  배려하기 위한 상대방의 기준에서 말한다

넷째, 행동할 때 남보다 나를 기준으로 삼는다

  행동으로 실천할 때 타인의 기준은 남이 만든 것 임을 알고 선을 긋는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나의 능력과  환경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신을 믿고 집중한다

다섯째, 잘배운사람은  배운 것을 實踐하는 사람이다

  잘 배운 사람의 기준은 아는 것만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하지 않으면 한낱 머릿속의 활자에 불과하다

여섯째 時流에 휩쓸리지 않는다

아무리 유명하고 좋다고 해도 나는 나의 기준대로 행동하고 인식한다

무엇이 건강에 좋다고 해도 나의 몸에 맞지 않으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

일곱째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貴重한 존재다

나는 세상에서 딱 하나뿐인 사람이다. 

아무리 돈과 권력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가 나는 아니다

여덟째 나는 孝子가 되고 싶다

나는 울 부모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싶지 않다

나의 효자의 기준은 내가 사회에서 남한테 해코지 않고 사는 것이다

아홉째, 내 家族에게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무슨 일을 하더래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보다는 잘하는 사 람이 되고 싶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열 번째, 나는 父母님을 만나러 갈 때 기쁜 마음으로 가고 싶다

 此岸의 세계가  끝나 彼岸의 세계로 갈때 후회 없이  여한 없는 마음으로 갈려고 한다

此岸의 세계에 있을 때 내 주머니의 크기를 최대한 작게 만들어서 채우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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