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와 영화는 겉보기에는 화려 하지만 지나치게 추구하면 화를 입는다충성도 마찬가지다 합려를 도와 오나라의 부흥에 공을 세운 오자서 합려의 뒤를 이은 오나라 왕 부차에게 간언하다 죽임을 당하고 만다.오자서는 비록 충성된 마음으로 간언했지만 그 충정을 알지 못한 부차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그리고 부차 역시 역시 뛰어난 신하인 오자서를 잃음 으로써 결국 나라를 잃게 된다 오자서는 죽음으로써 명예를 얻었지마 결과적으로 자신의 왕을 제대로 모시지는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충성된 신하라면 자신의 명예를 내세우기 전에 먼저 모시는 군주와 나라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제대로 못 했다묜 결국 충신으로서의 역할을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아무리 좋은 뜻으로 간언해도 윗사람이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한 걸음 물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