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가스 라이팅 당하지 말자

 

ㅛ사

며칠전 텔레비젼에서 낯 뜨거운 장면(나만 그렇다는 말?)을 보았다

나이든 부부(50대 후반~ 60대 초)가 처가 동내로 귀향 해서 생활 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인데

남편의 행동이 처가 보기에는  맘에 안들었는지 남편한테  듣기 민망한 핀잔을 한다

촬영 하는 사람을 의식 했던지 혹은 미안 했던지  머리위로 하트를 그리면서,

"당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줄 알지?" 한다

그  남편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는 어설픈 표정를 짓더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하던 일을 마저 하고  있다

속에서 뭔가 치밀어 오른다

저 싸가지(여편내)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사랑은 핀잔하고  어를때 쓰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지 말던지  아니면 핀잔을 하지 말던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공중파 방송에서 저런 행동을 하니 평상시(하트를 보내기는 커녕 더 지랄할것 같다)는 어떠 하겠는가???

나는 이런 형태가 요사히 많이 희자되는 가스라이팅의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 한다

내가 손녀들 하고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너  10대 맞을래 1대 맞을래 ?"

"나 한대 맞을거야" 

비슷한 이유로 이렇게도 이야기 한다

"내처는 나한테 엉청 잘해, 10대 때릴것 1대만 때려!"

참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처가 자기 한테 잘 해준다고 한다

이것은 가스라이팅이 많이 진행된 상태다

부부간의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것이 사회에 엉청난 충격을 줬던  이은해 남편 살해 사건이다

그 남편은 이은해가 구해 준다는 말에 절벽에서 뛰어 내린다. 수영도 할줄 모른다는 사람이...

이은해 사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런 무모한 짓을 왜 했냐고 그 남편의 행동을 이해 하지 못 한다.

그 남편을 비판하는 사람들 조차도 정도의 차이일뿐  처한테 유사한 일을 당하면서 본인은 정작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해의 남편도 정상적인 우리의 이웃인 사람인대  이은해 앞에서는 바보 천치가 되는것이다

가스라이팅의 첫째 단계는 상대방의 생각에 무기력이라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

작은 무기력이 쌓이게 되면 뇌는 자기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인지 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당신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뭐?"

" 당신이 뭐하나 재대로 한적이 있어?" 

"나나 하니깐 살아 주는것지 어떤 미친년이 너  한테 시집와?"

"그때 내말을 들었어야지, 그래서 당신은 안되는 거야. 앞으론 내가 하자는 데로 해"!

내 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떨어진다!(자다가 떡 먹으면 돼지 같이 살만찌고 목 맥혀 죽는 수도 있다)등등

정확한 팩트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야기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멸시 한다(요사히 정치판에서 하는 말과 똑같다)

사람이 살다 보면 부부지간에 의견이 많이 다르다,

그러다 보니 의견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도 하고 조언도 한다

이런한 경우를 나는 진정한 멘토라고  생각 한다

진정한 멘토와 가스라이터와 구별하는 법은

내가 그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좋아지고 ,존재감이 살아나도, 다시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면  진정 나를  위해서 하는 말이고

그말을 들었을때  기가 죽고 잘못 했다는 생각과 나를 무기력 하게 만드는  경우는 상대방이 나 한테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다. 

가스라이팅은 우리의 생각 구조를 바꿀려고 한다  옮고 그름도 무기력 습관 앞에선 구별이 되지 않는다 

학습된 무기력의  반복 생활 은,  생각의 무기력이라는 나쁜 습관을 만들고

생각의  무기력은  상황의 충격 크기보다는 빈도에 더 많은 영항을 받는다

가스라이팅을 좀 쉽게 이야기 하면 무기력을 세뇌 시키는 것이다.

부부사이 가스라이팅 보호자는  상대방을 통제  하려 든다 

북한 김일성 집단이 북한 국민를  세뇌 시키는 것과 똑 같다.

이런 상황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배우자간에 서로  좋은 가스라이팅을 해야 한다

나는 당신하고 사는게 하늘의 축복이야!

당신을 못 맞났으면 어쩔뻔 했서!

지금이 젤 좋아!

당신 건강해야해, 당신 없으면 나는 어떠게 살어???

나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아야 힌다.

내장점을 이야기 하고 나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사람과 살아야 한다

나도 나의 배우자의 장점을 부각 시키고 배우자의 약점을 보완 해주면서 살아야 한다

부부는 대체제가 아니라 보완제가 되어야 한다

마약도 생활마약이 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