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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오해 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 대한 무지를 아는것이다
지인이 화를 참을수 없는 고민에 빠져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화가 나면 꾹꾹 눌러 담았지만 오해를 받아 피가 거꾸로 솠는 경험을 한 이후로 할 말은 하고 살아야겠다고 결심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번 표현하다 보니 화를 주체하기가 힘들었고
화를 무조건 틀어 막기만 해서는 안되지만 계속해서 터져 나온다면 그것 또한 문제다
언제나 잠겨 있는 수도 꼭지도 아무 때나 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도 망가진건 똑같다
중요한 것은 분노의 방식과 정도의 문제인데,
해안에 다른 나라 어선이 넘어왔다고 미사일을 쏠 수는 없다
지성인인 우리는 상대에게 신호를 주고, 그럼에도 계속될 때 진돗개 셋을 발령해야 한다
그러면 어떠게 해야 분노를 조절 할 수 있을까? (결국 감정이 문제야?)저자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은 외부의 계기와 이런일에는 당연히 화를 내야지 라는 확신이 맞물릴때 사람들이 화를 낸다고 말한다
이때 화를 내지 않고 다름 반응을 할수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분노 조절 장애 라며 묻지 마 칼부림을 하는 사람도, 마동석 같은 체격의 형님 앞에서는 분조 조절 장애가 될 수 있듯이 분노에는 선택의 영역이 있다
이선택의 영역을 스스로 결정하는 게 분노 조절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화낼 일과 화내지 않을 일을 구부 나는 기준이 필요하다.
우선 타인이 함부로 헤집을 수 없는 경계가 있어야 한다
경계가 없이는 손쉬운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때로는 무력함에 스스로를 손상시킬 수 있기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자기 보호의 경계를 찾아야 한다,
다만 공격받는 그 순간에는 굳어 버릴 수 있기에 평소에 미리 자신의 부노 영역을 정해두는 편이 좋다
이웃에 대한 믿음을 실천한다며, 대문을 열어 놓고 지낼 수는 없듯이
각자 자신의 경계를 지키는데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경계만 두껍게 살다 보면 결과는 고립이다. 늘 경 게하며 날을 세우고 피해를 보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 예민함과 피로함에 오인 사격도 쉽게 생긴다. 규칙이 엄격하면 가장 먼저 지치는 건 심판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허용치다, 그럴 수도 있지 하는 허용치가 없으면 불 필요한 분노로 자신을 소진하게 된다
그런데 이 기준선이라는 게 법률로 정해져 있을 리 업고. 매번 네이트에 화도 내도 되는지 확인을 구할 수도 없으니 결국 우리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
그러면 어떠게 해야 내게 맞는 기준선을 찾을 수 있을까? 그것 후회와 무력감의 순간들로 만들어진다
숱한 밤, 아무 말하지 못한 자신의 무력하게 느껴져 이불 킥을 해야 했다면, 혹은 화내버린 순간이 내심 후회가 됐다면 그 경험이 나의 기준을 알아가는 과정이 된다.
그 후회의 순간들을 뒤집으며 이잰 다른 선택을 해보자
경계와 허용치가 포함된 당신의 기준선이 이젠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생각과 태도다
태로는 나쁜 결정을 하 수도 있으나 중요한 건 거기에 대처하는 방식이다
이는 통제권을 내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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