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피천득. 김재순. 법정. 최인호

수멍통 2024. 1. 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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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 젊은 날의 방황과 욕망, 분노, 초조감 같은 것들이 지그시 가라앉고 안정돤다는 의미이다.

잘 늙는 경지에 이르면 노년이 아름답고, 죽음이 두렵지 않다 (피천득)

한 마리 양을 구하기 위해 종교가 있다면 역사와 정치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나머지 한 마리를 찾으러 나간다(김재순)

그 무엇에나 쫓기거나 서둘지 않는 것.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과 상황에 순응하는 것. 그러면서 순간순간 자신의 삶을 음미하는 것. 그것이 느리게 사는 것, 여유 있게 사는 것이다 (법정)

참된 지식이란 깨어 있습이다. 깨어 있는 사람, 지성인이 지식인과 가장 다른 점은 남을 변화시키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깨어서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최인호)

 

네 분 다 고인이 되셨습니다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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