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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모습이 세번 바뀐다.
멀리서 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이 다가가면 온화하고 그 말은 엄정하다(논어)
군자의 세가지 모습을 말하는 (논어)의 한 귀절이다.
먼저 겉모습을 보면 언제나 흐트러짐이 없이 반듯하고에 함부로 대하지 못할 위엄이 느켜진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서 보면 의외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사람을 대한다
포용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을 나누어보면 그말은 분명하고 확실하다
특히 옳고 그름에 있어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표현은 부드럽다
지도자는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의도적으로 꾸면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내면에서 무르익어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런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학문도 수양도 생활 태도도 언행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곁에 있는 사람이 모두 느낀다, 공자의 인격과 수양이 바로 그랬다
위의 예문은 공자의 평소 모습을 보고 제자인 가하가 했던 말이다
자하 역시 공자의 이런 모습
을 보고 배워 탁월한 학자가 될 수 있었다
곁에 훌륭한 사람에게 배우면 그를 닮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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