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그리스 사사의 4종류
아가페 : 절대 사랑
에로스 : 성적 사랑
필리아 : 우정
스트로게: 가족
2)
以柔克剛(이유극강)
以 : 써 이
柔 : 부드러울 유
克 : 이길 극
剛 : 강할 강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하고 굳센 것을 누른다. 어떤 상황에 대처할 때 강한 힘으로 억누르는 것이 이기는 것 같지만 부드러움으로 대응하는 것에 당할 수는 없다는 뜻.
노자(老子)의 말이다. 달이 차면 지듯이,
.만물은 성(盛)하면 반드시 쇠(衰)하기 마련이다.
《노자》〈미명편(微明篇)〉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유약이 반드시 억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물고기가 깊은 못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심오한 도리를 함부로 사람에게 내 보여서는 안 된다. [柔弱勝剛强 魚不可脫於淵 國之利器不可以示人].
3)마비기
① 밭에서 난 작물 등을 중간 중간 뽑아줌 ② 먹는 입을 줄이기 위해 부모가 자식을 죽임 ③ 사이에 있는 것을 빼냄 ④ 간격을 둠
4)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뜻으로, 식량이 백성 생활의 근본임 또는 양식의 중요성을 비유한 말이다.
民 : 백성 민(氏/1)
以 : 써 이(人/3)
食 : 밥 식(食/0)
爲 : 할 위(爪/8)
天 : 하늘 천(大/1)
이 성어는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말로, 백성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것임을 뜻한다. 사기(史記) 역생(酈生) 육가열전(陸賈列傳)에는 한(漢)나라의 역이기(酈食其)라는 모사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5) 홍문연
홍문연(鴻門宴) 또는 홍문의 회(鴻門之會)는 중국 진나라(秦) 말기에 항우와 유방이 함양(咸陽) 쟁탈을 둘러싸고 홍문에서 회동한 일을 뜻한다.
진승(陳勝)이 죽은 후 항량(項梁)은 초(楚)의 회왕(懷王)의 손자로서 심(心)이라는 사람을 내세워 똑같은 회왕이라고 일컫고 반진(反秦) 세력을 집결시켰다. 기원전 208년 8월 항량이 전사하자, 초나라 군사의 중심이 된 사람은 항우와 유방이었다. 9월이 되어 항우는 북로(北路)에서, 유방은 남로(南路)에서 함양으로 진격하게 되었는데, 이때 회왕은 맨 먼저 관중(關中)에 들어간 사람을 관중왕(關中王)으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항우가 거록(鉅鹿)에서 진군(秦軍)을 쳐부수고, 또한 진 나라 장수 장한(章邯)을 항복시키는 등 하남(河南) 지방의 곳곳에서 싸움을 하고 있을 때, 유방은 기원전 207년 10월에 한발 앞서서 무관(武關)을 돌파하여 함양을 점령하고 진왕 자영을 항복시켜 관중을 지배했다.
유방이 먼저 관중을 지배하자 격노한 항우는 총력을 기울여 단번에 함곡관(函谷關)을 돌파하고, 12월에 홍문(鴻門)에 진을 쳤다. 이 험악한 양자의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유방이 사과하는 형식으로 열린 회견(會見)이 역사상 유명한 홍문지회(鴻門之會)이다. 항우 쪽에서는 이 기회에 유방을 죽일 계획이 세워져 있었다. 그러나 항우의 우유부단한 태도로 말미암아 그 기회를 잃었으며, 유방은 부하의 필사적인 활약으로 손쉽게 호랑이 굴을 벗어나 그 후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 놓을 수 있었다.
그 후 항우는 군사를 함양으로 진군시켜 진왕 자영을 죽이고 시황제의 여산릉(驪山陵)을 파헤쳐 진보재화(珍寶財貨)를 약탈하고, 아방궁(阿房宮)에 불을 질렀다. 그 불은 3개월에 걸쳐 계속 타올랐다고 하며, 진도(秦都) 함양은 옛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이에 이르러 진(秦)은 시황제의 통일로부터 헤아려 3대(代), 불과 15년 만에 멸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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